온오프라인 총 25개 과정 개설, 국내 최대 규모
기업교육 전문업체 러닝뱅크(대표이사 한상록)가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서비스를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러닝뱅크는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의 통합교육 체계를 마련, 현재 △성희롱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4개 예방교육은 각각 1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이수해야 한다.
교육방법에는 내부직원이나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 여러 과정을 묶은 통합교육 등이 있다. 여기에 러닝뱅크는 기관별 상황과 니즈를 반영한 강의내용을 맞춤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교육 21개, 집합교육 4개 등 총 25개 과정을 개설했다.
러닝뱅크에 따르면 학습하기가 편리한 사이버과정의 경우, 13년간 축적된 러닝뱅크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드라마 제작기술을 토대로 최근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프라인 집합교육 역시, 우수한 강사진을 필두로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러닝뱅크 폭력예방교육을 신청한 공공기관에는 ‘온라인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센터’ 무료 구축 서비스가 주어진다. 이를 활용하면 다채로운 사이버과정을 마음껏 골라 수강할 수 있어,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닝뱅크 관계자는 “러닝뱅크는 2002년부터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00여개 이상의 기업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해왔는데, 이번에는 공공기관까지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키게 됐다”며 “최근 교육을 받았던 교육부나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EBS, SH공사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올해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러닝뱅크 홈페이지(www.learning.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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